반응형

전체 글 239

ChatGPT로 블로그 글쓰기

오늘은 ChatGPT를 사용해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ChatGPT가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혁명적인 변화를 상상했고 예고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도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생각보다는 그 여파가 미미하게 느껴집니다. 처음 ChatGPT를 접하고 ChatGPT가 대답하고 써내려가는 글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는데요, 인간이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봅니다. 요즘에는 ChatGPT가 내놓는 대답들이 너무 실망스럽고 시시하게 느껴질 때가 오히려 더 많기도 합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요? 제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ChatGPT가 하는 이야기에는 너무 오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ChatGPT를 통해서 어떤 답을 ..

블로그 2023.11.12

한 발만 더, 한 발만 더 그렇게 가보세요

바로 전 글에서 휴식도 생산적이라는 글을 써놓고, 이제는 마치 채찍질처럼 들릴 수도 있는 제목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오해입니다. 휴식과 나태함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휴식이란 달리기 위한 힘을 비축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나태함은 달릴 생각 없이 그저 안주하는 모습입니다. 겉모습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휴식과 나태함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바로 마음가짐입니다. 더 힘을 내서 달리기 위한 마인드를 놓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과, 아무런 의지도 의욕도 없이 무기력하게 그냥 퍼져있는 것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휴식을 했다면, 그 휴식의 끝자락에서 무기력하게 나태해지지 마시고 바로 열정을 다시 끌어올려서 한 발을 더 내딛기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 발만 더,..

생산성 2023.11.10

휴식도 생산적인 일이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도 모두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블로거는 기자와도 같아서 이런 일기같은 글은 블로그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잘 알지만, 그래도 저는 글을 적습니다. 제 블로그의 목적이 단순 돈벌이가 아니고, 삶의 기록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보면, 일하는 것의 반대를 휴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정말 많습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생각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휴식도 생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식을 하는 동안, 다음 집중을 위한 워밍업이 이뤄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아니 모두가 그렇겠지만 휴식 없이 무리한 욕심에 일에 달려들기만 한 경우에 실수가 많아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리고 그런 실수들은 저의 생산성을 크게..

생산성 2023.11.10

할일 관리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동시에 사용해라

우리는 완전한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인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등으로 할일을 정리하고 관리한다. 하지만,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동시에 잘 활용하면 오히려 디지털만 사용할 때보다 더 편의성과 효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많은데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디지털로 접근할 때 유리한 상황이 있고, 아날로그로 접근할 때 유리한 상황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디지털이란 일정관리, 할일관리 앱을 말하며, 아날로그는 수첩이나 메모지, 포스트잇 등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기준은 이렇게 잡고 있다. 디지털이 유리한 상황 변경 가능성이 많고 수정을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는 상황 시간이 흐른 뒤에 키워드로 검색하고 싶은 상황 여건상 수첩을 휴대하기 어려운 상황 아날로그가 ..

카테고리 없음 2023.11.09

시켜야 일하는 사람 vs 알아서 일하는 사람

세상에는 크게 2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켜야 일하는 사람 vs 알아서 일하는 사람 당신은 어느쪽에 가까운 사람인가요? 그리고 어느쪽 사람이 실제로 더 행복할까요? 저는 단언코 알아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켜야 일하는 사람보다 알아서 일하는 사람이 겉으로 보기에는 조직 내에서 더 많은 업무를 맡아서 더 고생하면서 일하는 것처럼 보일 순 있지만,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안정감은 시켜야 일하는 사람에 비해서 월등히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켜야 일하는 사람은 마음이 늘 불안합니다. 갑자기 누가 무슨 일을 시킬지 모르기 때문이죠. 반대로 알아서 일하는 사람은 머릿속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불안감이 상..

생산성 2023.11.09

후회하지 않는 말하기 기술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평생에 걸쳐 후회하고 반성하게 되는 게 바로 말하기일 것입니다. 언제나 말조심을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다가도 조금만 기분 좋은 일이 생기거나 해서 기분이 업되는 경우에는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말을 내뱉고나서 돌아서서는 이내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분이 나쁠 때도 마찬가지로 말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자랑들,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다른 사람 뒷담화,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추측성 이야기 전달, 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감정적 발언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순간의 감정으로 말을 내뱉고, 후회하고, 다짐해서 한동안 말 실수를 줄여가다가 말실수에..

세상이야기 2023.11.08

블로그 주제 선정 - 나는 잡블로거

오늘은 블로거가 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블로거가 되려고 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블로그의 주제 선정일 것입니다. 보통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듣는 조언 중 하나는, "블로그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라는 말일겁니다. 경제블로그, 음식블로그, 부동산블로그, 주식블로그, 건강블로그 등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문성이 있어야, 해당 분야에 대한 키워드에서 상위권을 선점할 수 있고, 독자들도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블로그의 글을 더 신뢰해서 오래 머물면서 정독하게 된다는 이유죠.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는 분들 중에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그 전문 분야의 글을 평생 끊임없이 쓸 수 있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

블로그 2023.11.08

카페는 벌써 크리스마스

이런 신변잡기성 글이 블로그의 주제가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퇴근 후 잠시 카페에 일을 하러 왔는데, 카페에선 벌써 캐롤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아직 11월 7일인데, 너무 이른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노래가 제법 어울려서 연말 분위기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2023년, 매년이 그렇지만, 2023년 역시(!) 매우 아쉬운 한 해가 되었습니다. 노력이 부족했을까요... 운이 부족했을까요... 아니면 기대가 너무 큰 걸까요... 여튼 제 기준에서 2023년 역시 만족과는 거리가 먼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계속 이렇게 느끼고 제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살다보면, 언젠가 뒤를 돌아봤을 때 제법 멀리까지 온 제 모습을 ..

세상이야기 2023.11.07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쟁이 비트코인에 주는 영향

오늘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쟁이 과연 비트코인의 가격에 긍정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단순 참고만 하시고, 혹시 투자를 하시는 투자자라면 직접 본인이 모든 걸 판단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BitMEX 거래소의 공동 창업자 Arthur Hayes는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 경쟁이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우위를 경쟁하는 동안 비트코인(BTC)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Hayes는 오늘 X(트위터)에서 그의 견해를 표현하며 디지털 자산 세상에서 벌어지는 경쟁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경쟁은 놀라운 것입니다. 미국이 자신의 자산 관리자인 블랙락이 ETF를 출시하면 중국도 자신의 자산 관리자를 통해 하나를 출시해야 합니다. ..

경제이야기 2023.11.07

회사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방법

사업을 하는 분도 있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도 있고 세상에 직업 형태는 다양하지만 절대 다수가 돈을 버는 방법으로 직장에 소속되어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직장인들 중 절대 다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연하다는 듯이 회사와 자신을 종속 관계로 생각한다. 회사와 직장인이 정말 종속관계일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개인은 회사에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로부터는 얻을 수 없는 고유하고 정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는 이런 개인이 제공한 가치에 합당한 금전적인 보상을 제공합니다. 누군가가 누군가의 위에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등가 교환이 이뤄지는 시장이 바로 직장입니다. 하지만 과연 현실도 그럴까요? 그런 경우..

세상이야기 2023.11.0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