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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27

알파세대 뜻 의미 (Generation Alpha)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란?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용어로, Z세대 이후의 세대입니다. ‘알파(α)’라는 명칭은 그리스 알파벳 첫 글자인 ‘α’에서 따왔으며, 이전 세대 구분 방식에서 새로운 순환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10년부터 2025년까지 태어난 사람들을 알파세대로 구분합니다.알파세대의 특징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알파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일상에서 접하며 성장한 첫 세대입니다. Z세대도 디지털 환경에서 자랐지만, 알파세대는 훨씬 더 어린 나이부터 이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영상 콘..

세상이야기 2024.10.24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

다소 시간이 흘렀지만, 저는 홍명보 감독이 감독직을 계속 유지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예상을 합니다.   월드컵에 일단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홍명보가 감독직을 유지해야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는 논리는 애초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의 축구가 홍명보 감독 유무에 따라 출전 여부가 흔들리는 허약한 축구라면 차라리 한번 정도 나가지 않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하나에 온 국민이 열광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면서 결과보다는 과정과 내용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은 단순히 절차적 실수 이상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한국 축구계의 오래된 구조적 결함을 명확히 보여주..

세상이야기 2024.10.11

서른 즈음에 가사 해석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내뿜은 담배연기처럼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하루가 저물고 있는 상황, 무얼 채우면서 살고 있는지 잘 모르는 답답한 마음을 내뿜고 사라지는 담배 연기에 비유한 가사다. 참으로 시적이고 공감가는 표현이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하루가 멀어져가는 걸 넘어서 청춘이 멀어져가는 것을 느끼면서 공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역시나 참으로 감상적이고 가슴에 와닿는 가사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한 계절이 돌아왔는데도 떠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이별의 책임이 자신에게 없음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잘 느껴진다. 조금씩 ..

세상이야기 2024.08.06

아파트 화장실 흡연 대처법

아파트 화장실 흡연 대처법  아파트 화장실에서의 흡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자면, 나는 이것이 단순히 개인 공간에서의 행위로만 볼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화장실이 개인의 사적인 공간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 공간에서 발생하는 담배 연기가 환풍구를 통해 다른 세대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성인이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고 본다. 흡연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집에서 흡연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파트는 여러 세대가 밀집해 사는 공동 주거 공간이다. 개인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감이 결여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담배 연기와 같은 유해물질은 다른 세대의 건강에 직접..

세상이야기 2024.07.23

"그의 운명 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에 대한 나의 생각

이 책은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베스트셀러 1위다. 책의 내용을 리뷰한 글은 이미 많으니 나는 이 책의 내용보다는 이 책을 대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대형 서점을 자주 방문한다. 이 책에 관심이 많은 나는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 방문했고 이 책을 찾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데 놀랐다. 전체 베스트 1위라면 당연히 입구에서 찾기 좋은 위치에, 베스트셀러 코너에 베스트셀러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리라 생각했던 건 나의 착각이었다. 이 책을 도저히 찾을 수 없던 나는 도서검색 PC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정치 서적 코너 구석에서 다른 책과 동일한 대접을 받으면서 조용히 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이내 깨달았다. 아 이 책이 현직 대통령을 공개적..

세상이야기 2024.06.28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방법

최근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마드란 유목민이라는 뜻으로, 디지털 환경 기반의 유목민을 뜻하는 말이다. 아래 사진처럼 일할 수 있다면...누가 마다하겠는가... 생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사무실이라는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자신만의 기술과 지식을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바로 디지털 노마드다. 또한, 디지털 노마드 중에서는 단순히 생활을 영위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기존의 사무실 근무자에 비해 월등하게 큰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까지 등장하면서 많이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분위기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편이고, 자신의 노력과 능력..

세상이야기 2024.02.21

인간관계 - 친구 사귀는 방법, 나이들면 왜 친구가 없어지는가

나이가 들면 왜 인간 관계가 좁아지는가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간 관계가 넓어지는 사람보다는 좁아지는 사람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통계 조사를 해본 것은 아니라 단정하기는 어려운 이야기지만 아마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넓은 인간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관계의 깊이가 어렸을 때 만났던 친구만큼까지 가는데는 분명 한계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왜 나이가 들면 인간 관계가 좁아지게 되는지에 대해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인간 관계 우리는 어렸을 때 이해관계가 없는 조직에 속해서 생활을 합니다. 자발적인 의사와 거의 무관하게 사는 지역 등에 의해서 같은 학교가 되고 랜덤하게 반 친구가 되고, 이들과 하..

세상이야기 2023.12.26

SNS 중독 - 나만 빼고 다 행복해 보이는 이유

요즘 10대 20대는 물론 30대 40대 이상까지도 SNS에 중독된 것처럼 SNS 세상에 깊게 빠져 사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SNS 세상에는 온통 맛집, 좋은 여행지, 좋은 옷과 좋은 가방 좋은 신발, 좋은 차, 좋은 집 등 너무 호화롭고 여유로운 모습들이 넘쳐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최대한 과장해서 최대한 잘나온 사진으로 포장해서 SNS에 올리기 때문이다. SNS 친구가 100명이고 이들이 일년에 단 한번만 2박 3일 여행을 가더라도 산술적으로 300일 동안 여행기가 SNS에 올라오게 되니 결국 나의 피드에는 일년 내내 친구들의 여행기로 가득차게 되는 원리다. 각각의 개인은 일년에 단 한번 큰맘 먹고 고작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하고 온 것이지만 100명을 팔로우하고 있는..

세상이야기 2023.12.19

싱어게인3 49호 참가자의 명언

오늘은 가볍게 일기와 같은 글을 하나 적어보려 합니다. 최근 저는 싱어게인3를 정주행중인데 싱어게인3에 49호 참가자로 나온 참가자가 어린 시절에 검지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있었고, 현재는 검지 손가락이 약간 짧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심사위원들은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괜찮다고 하면서 이런 말을 툭 던졌는데 제게는 울림이었습니다.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별거 아닌 일로도 힘겨워 하는 현대인들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그런데 정작 많이 힘든 사람들은 힘들다는 말을 하기 전에 그 힘듦을 이겨내기 위해서 미소를 지으려 노력합니다. 힘들더라도 힘듦을 탓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기..

세상이야기 2023.12.18

명품 패딩이 아니면 패딩 거지?

오늘은 패딩 이야기를 하나 더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좀 산다고 하는 동네인 경우에 명품 패딩이 국민차 소나타만큼이나 자주 보입니다. 특히 M으로 시작하는 패딩이 제 눈에는 너무 자주 보이는데요, 이 패딩의 가격을 알아보니 대충 300만원은 줘야 장만할 수 있는 수준이더군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사서 입고 다니는 건 누구도 뭐라할 일이 아닙니다. 그게 자본주의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M사의 패딩은 입었을 때 맵시도 나오는 것 같고 입어보진 못했지만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고 하니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사볼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문제는... 이런 명품 패딩을 입지 않고 일반 브랜드 패딩을 입는다고 해서 패딩 거지, 패딩 난민 등으로 비하를 한다는 게 ..

세상이야기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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