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6일은 수능입니다.
수능이 가까워오니 귀신같이 날씨는 추워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최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당일 한파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모두 엄청 긴장이 되실텐데요,
수능 시험 전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공부 욕심은 이제 그만입니다.
뇌에 들어있는 지식이 잘 꺼내지려면 몸과 뇌의 컨디션이 좋아야 합니다. 컨디션이 나쁘면 알던 지식도 제대로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지식을 더 넣으려는 욕심은 버리고 최대한 뇌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수능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하면 중후반부 시험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평소 수면시간에서 딱 30분 정도만 더 자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능 전날, 시험날 입고 갈 옷도 미리 준비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당일 오전에 입고갈 옷을 고를 마음의 여유는 없습니다. 또한 최대한 본인에게 편한 옷을 입으세요.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옷은 최대한 편한 옷이 좋습니다. 너무 뻣뻣한 옷 대신 부드러운 착용감의 옷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안내 받은 준비물품은 두세번 확인해서 미리 준비를 해두세요. 신분증, 수험표, 필기도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시험 장소까지 어떻게 이동할지도 미리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이동 수단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의 대안까지 생각해 둔다면 최고입니다.
아침에 가볍게라도 식사를 하세요. 뇌는 탄수화물로 동작하는 기관입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당이 떨어져서 뇌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나는 모든 문제를 다 풀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자신을 믿으세요. 그러면 겁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를 실제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2023.11.05 - [교육정보] - 내신 5등급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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