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요즘 한국인들한테 핫한 다낭 & 호이안!
사실 처음에는 그냥 쌀국수 맛집 많은 도시겠지? 싶었는데 직접 다녀오니 리조트, 바다, 야시장, 그리고 호이안의 감성까지 휴양과 관광을 넘나드는 완벽한 여행이었어요.
🌴 다낭 도착! 공항에서부터 느껴지는 여유
비행기로 4시간 30분 정도. 비행 시간은 짧은데, 공항 내리자마자 ‘아, 확실히 동남아 특유의 여유로움이다~’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공항이 엄청 크진 않았지만 나름 정돈 잘 돼있고, 호텔까지 그랩 타고 15분이면 바로 도착이라 이동도 편했어요.
🏨 미케비치 앞 리조트 체크인, 뷰가 반칙
이번에 묵은 곳은 미케비치 바로 앞 포시즌 리조트. 체크인하고 커튼 열자마자 바다가 쫙 펼쳐지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 장면에서 이미 여행 반은 성공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수영장도 여유롭게 잘 빠져있고, 풀사이드에서 커피 마시며 책 읽다가 졸음 오는 그 시간이 요즘 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조식은 쌀국수나 베트남식 반미뿐만 아니라 의외로 과일 코너가 진짜 맛있었어요. 망고, 드래곤후르츠, 스타프루트가 넘 신선해서 거의 매일 과일만 두 접시는 먹었던 듯 ㅋㅋ
🎢 바나힐은 과연 소문만큼? 직접 가봤어요
둘째 날에는 다낭의 대표 관광지 바나힐로! 솔직히 관광지 느낌이 강할까봐 걱정했는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니 완전 다른 세계가 펼쳐지더라구요.
중세 유럽 느낌 나는 마을, 꽃으로 장식된 광장, 그리고 생각보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웅장한 골든브릿지까지! 다만, 관광객은 정말 많아요. 그래도 모처럼 가니 웨이팅도 추억이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다녔어요.
바나힐 안에 있는 작은 테마파크도 알차서 오히려 너무 스케줄 빡빡하게 잡지 말고 여유롭게 즐기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 호이안 올드타운, 여긴 무조건 와야 함
셋째 날에는 호이안으로 이동했어요. 다낭이 도시라면, 호이안은 동화 같은 마을이에요. 노란 벽, 옛날 느낌의 건물, 알록달록한 랜턴이 가득한 거리. 특히 밤 되면 강가에 켜진 랜턴 불빛이 너무 예뻐서 진짜로 사진보다 더 감동적이었어요.
시장 구경하다가 즉석에서 만들어준 등 하나 샀는데, 가방에 넣고 한국까지 가져온 건 안 비밀 ㅋㅋ 골목골목마다 작은 카페도 많아서 걷다가 지치면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아요.
🍢 야시장 & 길거리 음식 - 기대 이상
호이안 올드타운 옆 야시장도 꼭 들러야 해요. 여기서 먹은 반쎄오(베트남식 전)랑 카오라우(호이안식 쫄면 같은 국수)는 진짜 맛있었어요.
길거리 음식을 이것저것 사 먹는데 포장도 친절하게 잘 해주고 사람들도 여행객한테 익숙한지 웃으며 맞아줘서 편했어요. 특히, 로컬 디저트였던 ‘흑설탕 젤리’는 생각보다 찰떡같이 맛있어서 둘째 날도 일부러 다시 사러 갔을 정도 ㅎㅎ
💆♂️ 마사지샵, 의외로 호이안에서 대만족
사실 마사지하면 다낭 중심가를 많이 추천하길래 저도 처음엔 다낭에서 받았는데 조금 평범했거든요? 근데 호이안에서 간 리틀 호이안 스파는 기대 이상!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짜 부드럽게, 근데 묵직하게 딱 피로 풀어주는 느낌이라 “이래서 다들 마사지, 마사지 하는구나” 싶었어요.
🌞 날씨 & 여행 팁
3월 말~4월 초 기준으로는 딱 건기라 날씨 너무 좋았어요. 습도도 심하지 않고 하늘도 파랗고, 다만 햇빛이 엄청 쎄서 낮에는 팔토시나 긴팔 챙기면 좋아요.
저는 선크림만 믿었다가 하루 만에 팔이 빨개져서 현지 편의점에서 급하게 알로에젤 샀어요 ㅋㅋ 그리고 밤에는 살짝 선선해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 추천 일정 (내가 다닌 코스)
- 1일차: 다낭 도착 → 미케비치 산책 → 리조트 휴식
- 2일차: 바나힐 → 골든브릿지 → 다낭 야시장 & 마사지
- 3일차: 호이안 올드타운 → 밤 야시장 & 소원등 띄우기
- 4일차: 호이안 자유시간 → 마사지 → 로컬 카페 탐방
- 5일차: 체크아웃 → 공항 근처 쇼핑 → 귀국
🎁 꿀팁 모음
- 다낭은 그랩 필수, 택시보다 싸고 편해요
- 바나힐 케이블카는 아침 일찍 가야 줄 덜 섬
- 호이안 야시장은 저녁 7시 이후가 진짜 예쁨
- 마사지샵은 호이안이 더 만족도 높았어요
- 로컬 과일은 꼭 시장에서 직접 사는 게 훨씬 저렴!
💬 마무리
다낭과 호이안은 진짜 여행 초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에요. 적당히 관광지스럽고, 적당히 로컬스럽고, 맛있는 것도 많고, 리조트에서 쉬기도 좋아서 다음에도 친구랑 다시 와보고 싶은 곳으로 찜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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