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로 제2의 수입원을 마련하겠다거나, 노후대비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겠다거나 하는 구상 혹은 망상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나도 제2의 수입원 혹은 회사를 자의든 타의든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는 날은 분명 찾아온다. 이건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이 아니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다. 그럼 그런 날이 오면 나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수입을 발생시킬 것인가? 물론 국민연금이라는 게 있어서 최소한의 안전판이 되어주겠지만, 국민연금 수령액으로는 정말 최소한의 생계유지만 가능한 수준일 것이고 나의 삶의 질은 점점 낮아지게 될 것이다. 단 한번뿐인 인생을 생존을 목표로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굶어죽지 않고 길거리에서 노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