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이프

블로그를 키우지도 못한 블로거가 블로그 키우는 방법이라는 글을 쓴다니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제목을 이렇게 정해야 검색 노출에 유리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정했으니 양해 바란다. 나는 하루 방문자가 100명도 채 안되는 초보 블로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글을 쓰자고 매일 다짐한다. 허나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돈도 안되는 일에, 이 바쁜 세상에서, 매일 일정 시간을 쪼개서 글을 쓴다는 게 어찌 말처럼 쉬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블로그는 체력 싸움이다. 방문자가 있건 없건 무조건 하루 3끼 식사를 하는 것처럼 글도 그런 마음으로 써야만 블로거로서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그렇게 노력하더라도 안 된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성공 가능성은 0%가 될 수밖..

1년 전에, 6개월 전에, 3개월 전에, 1개월 전에 무엇을 하면서 살았는지, 어떤 감동과 희열, 보람을 느끼면서 지내왔는지 기억이 나는가? 일년에 몇 번 있었던 이벤트만 기억이 난다면 그 몇몇 날을 제외한 나머지 날은 어쩌면 죽어있는 삶일 수도 있다. 마지막 눈 감는 날 기억나는 날에서 완전하게 제외되는 그런 날인 것이다. 물론 그런 날도, 추억을 만들기 위한 준비 기간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준비 기간 조차도 기억이 나는 날로 만들면서 살아야만 삶이 풍성해질 수 있다. 똑같이 100년을 살더라도 1000년의 경험을 하면서 사는 100년이 있고 10년의 기억을 하면서 사는 100년이 있는 것이다. 물리적으로 몇 살에 생을 마감하냐는 생각보다 그리 중요한 게 아닌 것이며, 얼마나 밀도 있게 살았고..

오늘은 제목이 조금 자극적일 수 있지만, 평소 제가 생각하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실패하는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실패를 통해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실패의 경험을 통해 제대로 된 길을 찾아서 성공하게 되었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진부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이런 맥락이겠죠. 반면, 실패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 제대로 된 문제 진단을 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5년전의 모습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한 채 과거의 모습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일반화하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한 접근이겠지만, 그래도 일반화를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