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결국 탈당을 했다.
한동훈은 비대위원장이 됐다.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생겼다.
이준석이 과연 신당을 어느 정도까지 성공시킬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신당의 성공을 위해 어떤 행보를 할 것인가?
이준석은 과연 하버드 출신답게 신묘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인가? 아니면 정치평론가들의 말처럼 찻잔 속의 태풍에 머물것인가?
만일 이준석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면 나는 이준석이 택한 전략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그런 전략을 배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는 정치성향과는 무관하며, 이 세상에서 목적을 달성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차원인 것이다.
한동훈은 과감하게(?) 법무부장관을 내던지고 비대위원장이 되었다.
국민의힘은 객관적으로 내년 총선이 어려울 것이다.
적어도 현재 상황으로 보면 그렇다는 말이다.
과연 한동훈은 이런 국민의힘 열세를 어느 정도까지 극복시킬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할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그리고 정말 대선 직행을 꿈꾸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대선에 도전을 할 것인지도 궁금한 지점이다.
당연히 가슴속에 대선의 꿈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이준석과 한동훈 이 둘은 서로를 적 또는 경쟁자로 규정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 둘의 관계는 또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도 소위 말하는 팝콘각이다.
나는...팝콘을 시켜놓고 즐겁게 이 빅매치를 구경할 것이다.
2023.12.26 - [세상이야기] - 인간관계 - 친구 사귀는 방법, 나이들면 왜 친구가 없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