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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줄이는 방법

purplusnow 2023. 12.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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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꽤나 노력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 제가 터득한 말 실수를 줄이는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말 실수를 하면서 삽니다.

 

말 실수를 아예 안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말 실수를 줄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대화
대화는 어렵지만 즐거운 경험이다

 

말하고 난 직후 아차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고, 당시엔 몰랐지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말 실수를 한 것 같다는 자책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말 실수를 했다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은 솔직하게 말해서 개선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제가 조언을 드리고자 하는 대상은 본인이 적어도 말 실수를 했다라는 걸 뒤늦게나마 깨닫는 분들입니다.

 

뒤늦게나마 깨닫는다는 것은 어떤 것이 말 실수인지를 안다는 것인데, 그러면 이런 분들이 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주로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보통 실수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분이 너무 좋을 때

2.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이 외에도 더 많겠지만, 제 경험상 보통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텐션이 높을 때 또는 뭔가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상황에서 말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기분이 너무 좋을 떄는 자기도 모르게 TMI 토크를 하게 됩니다. 

 

굳이 안해도 될 말까지 주절주절 늘어놓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 중에서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늘어놓으면서 상대방에게 가벼운 사람 또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람으로 보일만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뭔가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도 그 자랑을 은연중에 또는 자기도 모르게 불쑥 꺼내게 되는데요, 결국 이렇게 늘어놓은 자랑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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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이거 하나입니다.

 

기분이 너무 좋거나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쓸데 없이 말이 많아지지 않도록 하고 상대방이 들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줄만한 일이 아니라면 자랑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말을 뱉기 전에 이 말이 상대방에게는 어떻게 들릴 말인지를 생각하면서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시면 좋을 거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만 신경쓰더라도 여러분의 대화는 한결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고, 스스로도 말을 뱉은 후 자책하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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