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패딩 이야기를 하나 더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좀 산다고 하는 동네인 경우에 명품 패딩이 국민차 소나타만큼이나 자주 보입니다. 특히 M으로 시작하는 패딩이 제 눈에는 너무 자주 보이는데요, 이 패딩의 가격을 알아보니 대충 300만원은 줘야 장만할 수 있는 수준이더군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사서 입고 다니는 건 누구도 뭐라할 일이 아닙니다. 그게 자본주의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M사의 패딩은 입었을 때 맵시도 나오는 것 같고 입어보진 못했지만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고 하니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사볼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문제는... 이런 명품 패딩을 입지 않고 일반 브랜드 패딩을 입는다고 해서 패딩 거지, 패딩 난민 등으로 비하를 한다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