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투자자들이 주말에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을 이용해서 이익을 실현했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오전 8시 56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3.38% (329만9000원) 올랐고, 1억6만원에 거래되었어.
동일한 시간에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은 4.65% 올랐고, 6만8404달러를 기록했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은 7131만달러였고, 그 중에는 약 53%가 숏(매도) 포지션으로 이뤄졌어.
'김치프리미엄'이라 불리는 국내 가격과 글로벌 시세의 차이는 약 9% 수준으로 나타났고,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과열되고 있는 모습이야.
요즘 보유자들이 단기적으로 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는 게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의하면 확인됐어.
이건 보유 기간이 1시간 이상에서 155일 이하인 코인을 대상으로 하는 거야.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보유한 코인에서 투자자들이 돈을 벌었는지 확인하는 거지.
SOPR이 1을 넘으면 단기 투자자들이 수익을 보았다는 거고, 1 이하면 손실을 본 거야.
요즘 단기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돈을 벌어가고 있지만, 최근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어.
그래서 지난 1월 이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의 조정 없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하지만 최근에는 현물 ETF로 들어오는 자금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야."
현재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을 위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어.
글래스노드 온체인 분석가인 체크메이트가 트위터를 통해 이야기했어. 그 말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잠시 멈춘 건 이전에도 일어났던 조정과 비슷한 거라고 해.
비트코인은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20% 정도의 조정만 있었다고 해.
MVRV란 건 시장 가치를 실현 가치로 나눈 지표야. 시장 가치는 현재 암호화폐의 총 가치를 의미하고, 실현 가치는 마지막 거래 가격을 기반으로 한 총 가치를 말해.
MVRV 비율이 높으면 암호화폐가 과평가될 가능성이 있고, 낮으면 저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
체크메이트는 "장기 보유자들이 6만9000달러의 고점에서 이익을 실현하기 시작했다"며 "시장이 상승을 잠시 멈추고 조정과 통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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