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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손해 복구 방법 – 수익률 계산의 함정!

수익률 계산의 함정을 아시나요?

처음 주식 시작했을 때, 난 그래도 계산은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100만 원 넣고 10% 올랐으면 110만 원. 그다음 10% 빠지면 99만 원.
아, 이게 왜 손해냐고?

그게 바로 내가 계산만 잘했지, 이해는 못 했던 부분이었다.

놀랍게도 이 단순한 수익률 계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생 착각하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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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으로 틀린 건 아닌데,
사람들은 주식에서 “10% 손실 → 10% 수익 = 본전”이라는 허상을 갖고 있다.

주식 수익 복구의 함정



하지만 퍼센트는 상대적이다.
10% 수익은 90만 원 기준에선 9만 원이다.
결국 99만 원. 이게 끝이다.

그리고 이 1만 원 차이가 진짜 무섭다.

왜냐하면, 이건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태도를 바꾸기 때문이다.


‘복구’라는 말부터 버려야 한다

많은 사람이 손해를 보면 ‘복구’를 목표로 한다.
“다시 본전만 가면 팔아야지”
“이 종목은 나한테 빚이 있어”

그 순간부터 투자는 ‘복구 미션 게임’이 된다.
근데 주식은 미션 게임이 아니다.
주식은 감정 없는 계산기다.
네가 손해 보든 말든, 종목은 상관 안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1. 복구라는 말부터 버리기
    주식은 되돌리는 게임이 아니라
    그 순간 최선의 결정을 선택하는 연속이다.
    지금 손절이 맞으면 그냥 손절하는 거다.
  2. 퍼센트보다 잔고 보기
    사람들은 30% 올랐다고 자랑하는데,
    실제로는 50만 원 넣고 15만 원 먹은 거다.
    300만 원 넣고 5% 먹은 사람보다 못한데,
    자기는 잘했다고 믿는다.
  3. 계산을 무기로 삼기
    주식은 감정으로 하면 도박이고,
    계산으로 하면 시스템이다.
    손해를 계산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감정에 말린다.

실제로 필요한 수익률은?

나는 지금도 종종 손해 본다.
하지만 이제는 ‘복구’라는 말 대신
‘이 손해를 감수하고 다음에 뭘 할까’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게
계좌를 되살리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살리는 방식이라는 걸 조금은 알게 됐다.

여기까지 읽고 “그래서 몇 % 필요하다는 건데요?” 묻고 싶을 수도 있다.
좋다, 계산표는 아래에 적는다.

  • 10% 손실 → 11.11% 수익 필요
  • 20% 손실 → 25% 수익 필요
  • 30% 손실 → 42.86% 수익 필요
  • 50% 손실 → 100% 수익 필요
  • 70% 손실 → 233% 수익 필요

이걸 외울 필요는 없다.
그냥 기억하자.
손해는 수익보다 무겁다.


주식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손해를 빠르게 인정하는 사람이다.
그게 나라는 걸 알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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